미니 4세대 쿠퍼 S 디자인과 성능, 승차감

미니 4세대 쿠퍼 S는 독창성을 유지하며 간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니 4세대 쿠퍼 S의 디자인, 주행 성능, 그리고 실내외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디자인 : 독창성과 간결함의 조화

미니 4세대 쿠퍼 S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에서 군더더기를 없앤 간결함이 돋보입니다.

앞 얼굴에서는 원형 헤드램프가 중심을 이루며, 범퍼 좌우의 에어 스페이드가 없어져 훨씬 간결한 인상을 줍니다.

보닛 앞쪽에 있던 자그마한 에어 인테이크도 사라져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측면에서는 알렉스 이시코니스가 처음 창조한 모자를 씌운 듯한 형상과 앞뒤 오버행이 거의 없는 프로포션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뒷부분에서는 테일램프의 그래픽이 삼각형으로 바뀌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미니만의 독창적인 컬러 커스터마이징도 여전히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개성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니 4세대 쿠퍼 S의 인테리어는 간결함을 주제로 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대시보드의 레이아웃은 더욱 깔끔해졌으며,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패브릭 느낌이 나는 트림 처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240mm 원형 OLED 센터패시아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팝업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 안의 그래픽은 현대적 감각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으며, 애니메이션과 그래프, 숫자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스티어링 휠 앞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그 역할을 대신하며, 주요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인승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운전석에는 마사지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미니 4세대 쿠퍼 S는 1,998cc 직렬 4기통 DOHC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합니다.

7단 DCT 변속기를 통해 매끄러운 변속이 가능하며, 고카트 모드 설정으로 주행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엔진 소음은 1세대 모델에 비해 억제되어 있어,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서스펜션의 댐핑 스트로크는 짧지만, 전체적으로 일상 주행에서의 주행 질감은 부족함이 없습니다.

핸들링도 날카롭지 않고 무난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미니 4세대 쿠퍼 S의 승차감은 서스펜션의 세팅 덕분에 다소 거친 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함 없는 주행 질감을 제공합니다.

고카트 모드로 설정하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센터패시아의 그래픽도 아날로그 형태로 변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스티어링 휠의 버튼은 터치식이 아닌 조작감이 있는 푸쉬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간격 기능은 스티어링 휠에 배치되어 있지 않아, 조금 더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합니다.

미니 4세대 쿠퍼 S는 3도어 모델이지만, 실내 공간은 효율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리어 시트는 2인용으로, 보조석으로 유아용으로 적합합니다. 성인이 타기에는 무릎공간이 약간 좁을 수 있지만, 짧은 거리 이동에는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210리터에서 2열 시트를 접으면 795리터까지 확대되어 다양한 짐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물리적 스위치의 조화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오디오 ON/OFF 및 볼륨 제어, 주행 모드 전환 등의 기능은 물리적 스위치로 직접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미니 4세대 쿠퍼 S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며,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소형차입니다.

주행 성능과 실내외 디자인 모두에서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며, 고카트 모드를 통한 다이내믹한 주행도 가능합니다.

미니의 독창성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4세대 쿠퍼 S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선사합니다.